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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관세음보살 이야기 4] 『제중감로(濟衆甘露)』에 나타난 명·청대 민간신앙 의례의 흔적

19세기 말-20세기 초, 그 격동의 시기에도 많은 한국인과 중국인들은 관세음보살 신앙에 의지하고 있었다. 주지하다시피, 승려들은 조선 말기로 갈수록 사회적으로 천대 받았기 때문에 전처럼 대사회적 역량을…

[중국 역사와 문화의 이모저모 12] 이세민의 여섯 준마

삽로자(颯露紫), 권모과(拳毛騧), 백제오(白蹄烏), 특근표(特勤驃), 청추(靑騅), 십벌적(什伐赤). 당 태종(太宗) 이세민(李世民)과 함께 용감히 적진으로 돌격한 여섯 준마의 이름이다. 송나라 시인 장뢰(張耒)는 「소릉육준(昭陵六駿)」이라는 시에서 이 여섯 준마를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