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Institute for Sinology Vol. 90

2023.12.1

연구원 소식

제8회 차이나데이(China Day) 개최

지난 11월 3일, 제8회 차이나데이(China Day, 中國日)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차이나데이는 중국연구원 공자아카데미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개최되었으며, 교내 관련 교수 및 글로벌인재대학‧공자아카데미 관계자와 주한 중국대사관 등의 내·외빈 그리고 8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제3회 연세 산동 포럼 개최

중국연구원(원장 김현철)은 11월 3일 ‘미중 전략 경쟁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과 한중 양국의 대응 : 협력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 하에 <제3회 연세 산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연세 산동 포럼은 한중 양국 학자 11명이 국제학대학원 610호 회의실에 모여 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중어중문학과‧중국연구원, 북경사범대 문과대학과 학술 교류 주간 심포지엄 개최

중어중문학과(학과장 홍윤희)와 중국연구원(원장 김현철)은 11월 11일(토) 오전 8시 30분, <제6회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북경사범대학교 문과대학 학술교류주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중국 문화의 교류와 창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중어중문학의 전통적 연구와 이를 이은 새로운 연구 분야와 방법론을 다양하게 제시하며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

중국 쓰촨대학 ‘야오러예’ 부총장단 방문

12월 1일(금) 오전 베이징사범대학(北京師範大學) 왕서우쥔(王守軍) 부총장, 쿵잉(孔英) 비즈니스스쿨 학장, 다이웨이(戴偉) 학교관리위원회 부주임, 차이훙보(蔡宏波) 비즈니스스쿨 부원장, 궈칸쥔(郭侃俊) 국제처 주임 등 5인이 본교 김은경 교학부총장, 김동훈 국제처장 등과 만나 양교의 돈독한 학술, 학생 교류를 확인하고 본원과의 진일보한 국제적 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중국 교육부 유학서비스센터 ‘팡융성’ 부주임단 방문

11월 22일(수) 오전 중국의 인바운드 아웃바운드의 유학생을 총괄하는 중국 교육부 유학서비스센터 실무담당자인 팡융성(方永生) 부주임과 마윈(馬贇) 국제처장, 장싸이(張賽) 엔지니어 등은 주대한민국중국대사관 아이훙거(艾宏歌) 공사 등과 함께 본교와 본원을 방문하여 윤동섭 부총장과 함께 양국의 유학생 교류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중국 충칭 시난대학 방문단 교류

본원은 11월 24일(금) 오전 충칭의 대표적 명문 대학인 시난대학(西南大學) 판쉰(潘洵) 부서기와 천빙쥔(陳炳君) 국제처 부처장, 랴오샤오헝(廖曉衡) 대외협력처 부장, 우펑(武鵬) 정책연구실 부주임, 가오쉐메이(高雪梅) 심리학부 부부장, 스차이윈(石彩雲) 국제처 직원 등 5인을 초청하여 본교 박승한 연구부총장, 이준상 국제처 부처장 등과 함께 한중 양국의 교류 발전과 연구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베이징 ‘국관 싱크탱크’ 총재단 방문

11월 29일(수) 베이징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국관싱크탱크(國觀智庫, Grandview Institution) 런리보(任力波) 총재와 어우양웨이(歐陽維) 학술위원회 부주임 겸 톈한(田漢)기금회 비서장, 허안(何岸) 비서장, 리난(李枏)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교수 등 5인이 본원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학술포럼 개최와 교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유의미한 대화를 나누었다.

정치

簡析中美關系的五大支柱
JinKai

11月15日，中国国家主席习近平和美国总统拜登在美国加州举行了高峰会谈。距2022年11月14日两位领导人印尼巴厘岛会谈恰好一年。从各方的反应来看，这个时刻中美两国领导人的会面及时而且必要。随着中美关系持续陷入困局，两国在多个议题上的分歧并未得到明显的缓解。

문화

[번역 연재] ‘국민성’ 담론의 성립 ― 루쉰과 『지나인 기질』의 관계를 중심으로(1)
서유진

‘국민성’이란 단어의 현황과 기원 및 중일 근대 사상과 관련된 문제는 앞에 글에서 이미 다뤘다. 중국의 ‘국민성’ 담론과 사상의 성립에 대해 말하자면, 청말 일본에서 건너온 ‘서학’과 사상의 선구자들이 미친 영향이 심도 있게 토론되어야 할 기본 전제이면서 정신사적 배경이라 할 것이다. ‘국민성’ 문제에 관한 기존 연구에서 볼 수 있듯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