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Institute for Sinology
Vol. 77
2022.11.1
정치
시진핑 체제 3연임의 낙관적 비관론
윤대엽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시진핑 체제의 3연임이 공식화되었다. 이로써 장쩌민 체제를 과도기로 10년 주기로 권력을 교체하는 관행과 제도는 모두 폐기되었다. 그러나 시진핑의 3연임이 덩샤오핑과 장쩌민의 권력이양만큼 충격으로 다가온 것은 아니다. 1989년 6월 무명 인사였던 장쩌민이 중국공산당 총서기로 선임되었던 것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문화
[중국 역사와 문화의 이모저모 20] 영태공주와 의덕태자는 왜 죽임을 당했나?
이유진
690년, 측천무후는 성신황제로 즉위하면서 나라이름까지 주라고 바꿨다. 중국역사상 유일무이한 이 여황제는 장안에서 낙양으로 천도를 단행했다. 이해에 연호는 재초에서 천수로 바뀌었다. 세계가 황제에게 속한다는 것을 상징하는 게 바로 연호다. 새 황제가 즉위하면 자신만의 새 연호를 사용했다. 하늘의 길조나 나라 안팎으로 큰일이 생기면 연호를 바꾸기도 하는데, 측천무후는 690년부터 705년까지 무려 14개의 연호를 사용했다.
문화
[무비 & 차이나] 양조위와 부산영화제
이종철
지난 27회 부산영화제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온전한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부산영화제에서 가장 핫한 장면 중 하나는 양조위의 등장이었던 것 같다. 양조위는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의 수상자로 부산을 찾았는데,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로 둘러싸여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홍콩영화의 열기는 오래전에 식었고 환갑나이의 양조위지만 그가 아직도 이렇게 뜨겁게 환영받는다는 것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정치 /
對駐韓美軍近期升級薩德系統的簡評
: JinKai
경제 /
[중국의 주요 산업 현황 및 협력 방안] 중국 스마트농업 산업 편
: 심하윤
문화 /
[번역 연재] 선충원의 「의사」(7)
: 서유진
연구원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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