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제1회 한중관계와 동북아 지정학 학술회의 개최

 

 

 

  중국연구원(원장 김현철)은 대련외국어대학교 국제관계대학과 ‘제1회 한중관계와 동북아 지정학 학술회의’를 11월 13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1명의 발표자와 양국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줌(Zoom) 플랫폼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다.

  대련외국어대학교 부총장 창쥔위에 교수와 국제관계대학 원장 쉐샤오펑 교수, 그리고 우리 대학교 중국연구원, 공자아카데미 원장 김현철 교수의 환영사 및 인사말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미중 갈등 상황이 지속되고 동북아의 지정학적 질서에 많은 도전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한중 간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양국 학계가 화상회의 방식으로라도 교류를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양측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개막식에 이어진 1세션에서는 중국연구원 부원장 겸 김대중도서관장 한석희 교수와 중국인민대대학교 스인홍 교수, 중국사회과학원 런징징 연구원,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김예경 박사, 대련외국어대학교 국제관계대학 뤼핑 부원장 등이 바이든 시기 미중 관계와 한반도에 대한 발표를 했다. 

  또 오후에 진행된 2세션에서는 중국국방대학교 탕용셩 부원장, 호서대학교 전가림 교수, 우리 대학교 중국연구원 김동찬 연구원, 대련외국어대학교 친리즈 교수와 한더뤠이 교수 등이 한반도 정세와 중국의 대 한반도 전략, 미국의 아프간 철군의 중국 지정학에 대한 영향 등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번 포럼은 중국연구원과 공자아카데미가 대련외국어대학교 국제관계대학과 공동으로 후원한 것으로 향후 연 1회 화상회의 혹은 대면회의 방식으로 개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연세소식 “중국연구원, ‘제1회 한중관계와 동북아 지정학 학술회의’ 개최”](click)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