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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차이나데이(China Day, 中國日) 개최

 

제8회 차이나데이(China Day, 中國日) 개최
중국연구원 공자아카데미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개최
8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

 

 

  지난 11월 3일, 제8회 차이나데이(China Day, 中國日)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차이나데이는 중국연구원 공자아카데미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개최되었으며, 교내 관련 교수 및 글로벌인재대학‧공자아카데미 관계자와 주한 중국대사관 등의 내·외빈 그리고 8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올해 차이나데이는 코로나 시기에 잠시 중단했다가 다시 양국 학생들이 한데 모인 대규모 축제로 재개한 만큼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민간 교류의 마당이자 양국 청년들의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은 이 행사는 지금까지 여덟 번을 치르면서 행사의 규모는 물론 내용 측면에서도 다채롭고 특색 있게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중국 전통·현대 문화는 물론 K-pop 공연까지 아우르는 국내 한·중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연구원 김현철 원장은 참가자들에게 차이나데이 개최와 공자아카데미 창립 10주년에 대한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고, 주한 중국대사관 참석자와 후원 업체 관계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의 전통 검술을 비롯해 전통 악기 연주, 현대 무용, 전통 의상 패션쇼, 중국 대중가요, 성악 및 K-pop 댄스 등 한·중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영역의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를 준비한 중국인유학생회 김미선 회장은 “차이나데이가 한·중 문화 교류 행사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양국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더욱 뜻깊고 즐거운 한중 학생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차이나데이는 연세대학교 중국학인학자연의회(연세대학교 중국인유학생회)와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주한 중국대사관, 연세대학교 국제처 등이 후원했다. 본 행사는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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