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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구원 공자아카데미, ‘2022년 사천국제문화여행의 날’ 특강 개최 ―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남충(南充)’을 주제로

 

 

  중국연구원․공자아카데미(원장 김현철)는 사천성 문화관광청, 남충시 문화방송관광국, 사천사범대학교와 공동으로 ‘2022년 사천국제문화여행의 날 특강’을 6월 29일 오후 3시 줌(Zoom) 플랫폼에서 동시통역으로 개최했다.

  한·중 양국 학술문화교류의 종합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자아카데미는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올해를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삼고, 대중적 관심도가 높은 문화여행의 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테마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중 양국의 중국 문화 애호가뿐만 아니라 영국,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모로코, 라오스, 네팔 등 여러 국가의 청중들이 함께 참가했으며, 한국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등 3개 언어 동시통역을 제공했다.

 

 

  이번 특별 테마 강좌인 ‘국가급 무형문화(비물질문화)유산 남충(南充)’에는 8개국에서 3백여 명의 청중들이 참여했다. 중국 사천성 남충시 문화방송관광국 자오 슈칭(趙秀淸) 국장과 중국연구원·공자아카데미 김현철 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번 강연은 사천성 대목우극원(大木偶劇院)의 탕 궈량(唐國良) 원장이 강연을 맡았다. 

  사천성 북부의 그림자 인형극(皮影戱), 대목우극(大木偶), 등희(燈戱)극, 독특한 기술로 유명한 랑중(閬中) 은하(銀河) 카펫 등 사천성의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에 대해 생생한 사진과 영상으로 마치 실제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보는 것처럼 매우 생동감 있게 전달해 줌으로써 온라인을 통해서도 중국 사천성의 무형문화유산에 관해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중국연구원·공자아카데미는 앞으로도 한중 양국의 매력적이고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마당을 다양한 형식으로 마련함으로써 상호 간의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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