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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차이나 경제 문화 협력 포럼 개최

 

 

2022년 3월 18일 오후 3시부터 5시 반까지 본교 중국연구원이 평택시 후원으로 개최한 <평택-차이나 경제 문화 협력 포럼>이 한중 양국 학계, 언론계, 관계 전문가 16명과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Zoom 플랫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본교 중국연구원이 평택시 발주 연구과제로 진행 중인 [평택 서부지역 뉴프런티어 전략과 관련한 중국 투자 유치를 위한 연구]를 중간 결산하고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과 중국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경제와 문화 영역의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 방향에 대해 양국의 각계 전문가들 견해를 청취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번 포럼은 정장선 평택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1세션은 본교 중국연구원 경제통상연구소장 유희문 교수, 2세션은 본교 중국연구원 원장 김현철 교수의 사회로 각각 진행되었다.

평택시와 중국 지방자치단체 간 경제 통상 협력 정책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에 진행된 1세션에서는 중국 인민대 류 레이 교수, 옌타이대 리 샤오광 교수,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유상철 소장, 용인대 박승찬 교수, 이강국 前 서안 총영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원호 경제안보 팀장, 산업연구원 조은교 연구위원, KOTRA 정환우 연구위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현상백 연구위원 등이 한국과 중국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평택시와 중국 지방자치단체 간 문화 산업 협력 정책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에 진행된 2세션에는 본교 중국연구원 손정일 전문연구원, 상명대 유진현 교수, 중국문화원 리 샤오펑 부원장, 본교 중국연구원 김동찬 전문연구원 등이 관련된 정책 제언을 했다.

포럼에 참여한 양국 전문가들은 글로벌 공급망에 거대한 변화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한중 관계에도 여러 도전이 제기되고 있다는 데 공감하면서 양국 학계가 진솔한 논의를 지속하여 이러한 도전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다양한 협력 노력이 양국 관계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는 데 동의하면서 동시에 평화 도시를 추구하는 평택시에서 미국과 중국이 서로 만나 얘기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만들자고 제안하면서 포럼을 종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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