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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년 중국언어문학 연구 및 중문교육 국제 학술대회 개최

 

 

  중국연구원·공자아카데미(원장 김현철)는 중국 사천대학교 및 중국어문학연구회와 공동으로 ‘2021-22년 중국언어문학 연구 및 중문교학 국제 학술대회’를 1월 8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33명의 발표자와 100여 명의 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줌(Zoom)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거행됐다.

  사천대학교 사회과학처 푸치린 처장과 사천대학 문과대학 리이 원장, 그리고 중국어문학연구회 최창원 교수의 환영사 및 인사말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중국어문학 연구의 전통 계승과 창의적 정신 개척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중 양국 학자들 간의 교류와 소통 및 연구자와 후학 양성이 새삼 중요하다는 것이 강조됐다.

  이어진 기조 강연(1)에서는 사천대학교 문과대학 레이한칭 교수가 선종(禪宗) 문헌에 나타난 언어적 연구를 중심으로 한국과 중국의 자료를 이용해 얻어낸 결과물을 보여줬다. 그리고 바로 ‘중국어 본체와 어법 연구’, ‘중문교육과 중문응용 연구’, ‘탈문화·탈사상과 고대 중국어 연구’ 등 3개 조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폐막식 전 기조 강연(2)는 우리 대학교 중국연구원의 대표적 신화 전문가인 김선자 전문연구원이 진행했으며, 생태와 공유의 담론 등에 대해 전문적인 발표를 이어갔다. 폐막식에서는 사천대학교 문과대학 레이한칭 교수와 우리 대학교 문과대학장 김현철 교수의 폐막사로 학술대회를 마감했다.

  코로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자와 연구자들이 열띤 발표와 토론을 통해 심도 있고 수준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특별히 사천대학교는 우리 대학교와 오랜 기간 학술교류를 해 오고 있어 앞으로 계속될 국제 학술대회가 기대된다.

 

[연세소식 “중국연구원, ‘2021-22년 중국언어문학 연구 및 중문교육 국제 학술대회’ 개최”](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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