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구원 공자아카데미, 제7회 ‘중국을 논하다(論中國)’ 개최
― 단국대 김진호 교수, ‘인류 운명공동체와 한중일 관계’ 주제로 강연
9월 24일 오후 2시 중국연구원 공자아카데미(원장 김현철)는 중국 사천사범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일곱 번째 ‘중국을 논하다(論中國)’ 강연을 개최했다.
이 강연은 국내 중국 전문가들과 학자들의 중국에 대한 이해와 관점, 고민과 성찰에 대해 알아보는 데 취지를 두고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작됐다. 줌(Zoom)에서 실시간 동시통역으로 제공되는 강연에는 한·중 양국의 대학생, 교사, 학자 등 400여 명의 청중이 함께 참가했으며,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한 열띤 라이브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한·중 양국 청중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하고 있다.
이번 제7회 ‘중국을 논하다’ 강연에서는 단국대 김진호 교수(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가 ‘인류 운명공동체와 한중일 관계’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한국 사회의 정치, 행정, 경제, 문화적 변화에 따른 동아시아 문화 공동체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며 앞으로 지향해야 할 한중일 관계를 제시하고, 국민들 간 상호 우호적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지금까지 진행된 ‘중국을 논하다’ 강연은 매회 400여 명의 많은 청중이 참가할 정도로 한·중 양국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대학교 중국연구원 공자아카데미에서는 앞으로도 한·중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증진을 위한 문화 학술 교류 활동을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