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6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과 공자아카데미(원장 : 김현철)는 중국 사천사범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다섯 번째 <중국을 논하다(論中國)> 강연을 개최하였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강연은 국내의 중국 전문가들과 학자들의 중국에 대한 이해와 관점, 고민과 성찰에 대해 알아보는 데 취지를 두고 기획하였다. Zoom에서 실시간 동시통역으로 제공되는 강연에는 한․중 양국의 대학생, 교사, 학자 등 많은 청중이 함께 참가하고 있으며,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한 열띤 라이브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한・중 양국의 청중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하고 있다.
이번 제5회 ‘중국을 논하다’ 강연은 2022년 4월 16일에 중국연구원 및 공자아카데미 김현철 원장의 <뉴노멀시대 한국의 중문 교육 활성화 방안과 언어의 전략적 기제 고찰>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어 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한․중 양국이 쌍방향적인 언어의 탈경계와 교차로 상호 공감하고 소통하며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근본적인 목표로 한 사회 봉사의 하나로 언어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지난 다섯 차례의 강연에는 매회 400여 명의 많은 청중이 참가할 정도로 한․중 양국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제6회 논중국 강연은 5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연구원과 공자아카데미에서는 한․중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문화 학술 교류 플랫폼의 역할에 보다 충실히 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교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